✦ SUNNY BIER KLUB

Blissful moments of sunny beer
낮에
마시는 맥주에 대한 예찬


‘낮에 마시는 맥주’라는 작고도 여유로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젝트 브랜드. 햇살, 맥주, 대화, 그리고 그 곁에 놓인 책과 문장들 사소하지만 잊기 싫은 낮의 기억들을 아카이빙합니다.



PROLOGUE
웃음이 맥주처럼 톡톡 터지고,
시간이 황금빛 여유로 물드는,
우리의 시작과 함께한 에피소드를 가볍게 기록한 연대기

태양과 곡물, 기쁨의 이름 아래,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비운 잔과 열린 마음으로,
모든 순간을 잇는 황금빛 맥주에 경의를 표합니다.

단순한 마시는 것 그 이상,
삶이라는 계절에 바치는 작고 찬란한 예찬입니다.



TESTAMENT
맥주를 핑계 삼아 삶을 더 잘 즐기기 위한
우리의 가벼운 진심을 담은 선언서

(1) The time of day when the sun is out, on a sunny day. ☀︎
(2) Beer, cooler than any other drink.
(3) Bring a cute or weird bottle opener — highly recommended.
(4) Non-alcoholic beer shall join without exceptions.
(5) Foam is temporary, but the memory of beer is eternal.
(6) Never rush a beer — unless it’s about to spill.
(7) A true friend brings two beers — one for you, one for them.
(8) If the table wobbles, stabilize it with a beer coaster.
(9) Warm beer is a tragedy — never allowed. ☀
(10) The sun rises — so does the beer.
(11) Beer and sunlight — the only appointment we honor.
(12) Cheap beer is better than no beer.
(13) Beer tastes better on unplanned days.
(14) Find a cozy place, claim it with a toast.
(15) Drink slowly, so the light lasts longer.
(16) A good conversation is worth more than a cold beer — but they belong together.
(17) No toast shall be too small or too silly.
(18) When in doubt, follow the sound of a clinking glass.
(19) If the label peels off, take it and keep it as a bookmark. ☀
(20) A toast is a flag — raise it where you stay.
(21) To drink is to dwell — to dwell is to notice. ☀
(22) No beer shall be left behind.

(1) 해가 떠 있는 시간, 맑은 날이라면 더욱 좋다! ☀
(2) 어떤 다른 음료보다도 쿨한 건 역시 맥주.
(3) 귀엽거나 특이한 병따개를 챙겨올 것. 강력 추천.
(4) 무알콜 맥주도 예외 없이 환영.
(5) 거품은 잠깐이지만, 맥주의 기억은 영원히.
(6) 서두르지 마라. 쏟을 것만 같은 순간만 빼고.
(7) 진짜 친구는 맥주를 두 병 가져온다, 하나는 너, 그리고 나를 위해.
(8) 테이블이 흔들린다면, 맥주 코스터로 고정하라.
(9) 따뜻한 맥주는 비극이다. 절대 용납 불가. ☀
(10) 해가 뜨면, 맥주도 따라.
(11) 맥주와 햇살은 우리가 아끼는 단 하나의 유일한 조건들.
(12) 저렴한 맥주는 맥주가 없는 것보다 낫다.
(13) 계획 없는 날의 맥주가 가장 맛있다.
(14) 아늑한 자리를 찾았다면, 건배하라.
(15) 빛이 오래 머물도록 천천히 마셔라.
(16) 좋은 대화는 차가운 맥주보다 값지다. 하지만, 이 둘은 함께일 때 더 완벽하다.
(17) 어떤 건배도 가볍게 여기지 말 것.
(18) 갈 곳을 모르겠다면, 건배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19) 라벨이 벗겨졌다면, 떼어내 책갈피로 간직하라. ☀
(20) 건배는 깃발이다. 머무는 곳에서 높이 들어라.
(21) 마신다는 건 머문다는 것, 머문다는 건 주변을 알아차리는 것. ☀
(22) 어느 맥주도 남겨져선 안 된다.








JOIN US AND DRINK BRIGHTLY!
Drinking can cause memory loss... 
or even worse, memory 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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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unny Bier Klub>



Size          105*170MM
Page        162P
    
𝗦𝗨𝗡𝗡𝗬 𝗕𝗜𝗘𝗥 𝗞𝗟𝗨𝗕은 태양이 머리 위에 있을 때 마시는 맥주, 그 순간의 감도와 웃음을 기록한 맥주 예찬서입니다. 이 책은 가벼운 한모금과 함께 시작된 우정, 병따개의 ‘딸깍’ 소리, 코스터 아래 남겨진 맥주의 흔적, 그리고 건배 속에 담긴 작지만 확실한 철학들을 모아 만든 우리의 비공식 매뉴얼입니다. 맥주 한 캔이면 충분했던 하루의 기억을 위한 기록. 햇살, 대화, 거품, 우정, 그리고 아주 약간의 취기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KEYRING OPENER











COASTER















EVENT IN 2025


OPENING POP-UP

𝗦𝗨𝗡𝗡𝗬 𝗕𝗜𝗘𝗥 𝗞𝗟𝗨𝗕 팝업 스토어
기간 ☀︎ 2025년 8월 9일 (토) ⎯ 10일 (일)
시간 ☀︎ 오전 11시 ⎯ (토) 오후 9시 (일) 오후 8시
장소 ☀︎ 홈숍집 @home.shop.zip_kr 북가좌점 ⎯ 서울 서대문구 응암로 116-5 1층
* 증산역 1번출구 도보 7분, 주차불가, 아이 및 반려동물 환영

☀︎ 𝗣𝗥𝗢𝗠𝗢𝗧𝗜𝗢𝗡
(1) 신간 <𝗦𝗨𝗡𝗡𝗬 𝗕𝗜𝗘𝗥 𝗞𝗟𝗨𝗕> 및 키링 오프너, 코스터 굿즈 판매
(2) 홈숍집에서 West End 맥주 주문 시 코스터 1매 증정 (1인 1맥주 기준, 최대 1인 1매)

SUNNY BIER KLUB의 첫 오프라인 팝업에 초대합니다. 브랜드의 시작을 알리며, 신간 《Sunny Bier Klub》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낮과 맥주를 좋아한다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가볍게 들러 맥주 한 잔, 좋아하는 이야기, 그리고 우리 클럽의 감도를 함께 나누고 싶어요. 손님이 아닌 멤버로,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



POP⎯UP PROGRAM <DAYLIGHT GATHERING>
(1) 2025년 8월 9일, 10일 (토, 일) 오후 3시 - 5시. 각 정원 5명
(2) 프로필 링크 사전 신청, 자세한 내용 별도 피드
(3) 프로그램 참여자에 한해 홈숍집 메뉴 및 제품 10% 할인

써니비어클럽의 첫 번째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브랜드의 출범을
알림과 동시에, 클럽의 철학과 정체성을 직접 체험하고 나누는 자리입니다.
낮과 맥주라는 친근한 매개를 통해 자기소개, 대화, 기록, 사물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참여자는 ‘소비자’가 아닌 친밀한 ‘클럽의 구성원’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