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P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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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𝗣𝗢𝗣 𝗨𝗣 ‧₊˚ ⋅ 𓐐𓎩 ‧₊˚ ⋅ ♡ 고수 ♡ ‧₊˚ ⋅ 𓐐𓎩 ‧₊˚ ⋅
✿ ㅡ 프롤로그
강렬한 호불호의 식재료, 고수를 주제로 작은 팝업이 열립니다. 음식, 프로그램, 전시, 진과 굿즈, 그리고 고수에 관한 이야기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고수를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환영합니다.
✿ ㅡ 내용
(1) 팝업 음식
고수 오니기리, 고수 샌드위치, 고수 타코 라이스, 고수가 들어간 음료까지! 고수가 듬뿍 들어간 음식을 취향껏 즐겨보세요.
(2) 워크샵 프로그램 (* 사전 신청자에 한함) 신청 링크
고수와 야채로 함께 만드는 야채 케이크 워크샵! 고수를 좋아하거나 혹은 좋아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자리, 함께 만든 것을 식사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선착순 사전 신청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됩니다.
(3) 컨텐츠 영상 및 전시
고수 앰버서더 나분 (@wwishmeluckk)의 인터뷰 전시와 영상까지, 고수에 진심인 사람의 생활과 고수에 대한 철학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들여다봅시다.
(4) 굿즈 예약구매 링크
고수 모종, 고수 모자, 고수 티셔츠, 뚝딱뚝딱 손으로 만든 여러 종류의 고수에 대한 Zine 등 다채롭게 준비했습니다. (*티셔츠 현장 예약, 모자는 재고소진 시 현장 예약)
(5) 고수 레시피
비치되어있는 노트에 당신만의 특별한 고수 레시피를 공유해 주세요! 어떤 비법 혹은 요리를 가지고 계실까요?
(6) 당신의 고수 레벨은?
본인의 고수 레벨을 스티커로 표현해 주세요!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수를 좋아하거나 어려워하고 있을까요? (초고수/고수/중수/하수)
✿ ㅡ 현장 이벤트
(1) 드레스 코드
고수를 좋아한다면 그린! 싫어한다면 레드!
입고계신 옷의 컬러를 인증해 보여주세요.
(고수 모종 선물 증정, 1인 최대 1개, 선착순 증정)
(2) 화분 분갈이
고수 모종을 증정 받거나 또는 구매할 경우,
2층 수풀정경 (@sooful_jeongkyeong)에서
화분 구매 시 분갈이 무료!
고수 모종을 키우는 것에 도전해 보세요!
(수풀정경의 다른 식물도 10% 할인 적용!)
✿ ㅡ 일정 및 장소
2026.04.25 (토) – 26 (일) 11:00-20:00
홈숍집 @home.shop.zip_kr
서울 서대문구 응암로 116-5 1층
증산역 1번출구 도보 7분
✿ ㅡ 기획
홈숍집 요오니 × 나분 × 이하여백
초고수 나분 @wwishmeluckk
고수 이하여백 @everyblankspace
하수 요오니 @yo.o.ni
한정 굿즈 예약구매 구글폼 -> 바로가기
워크샵 프로그램 모집 구글폼 -> 바로가기
BEHIND-THE-SCENESCILANTRO / CORI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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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주제를 유쾌하게 즐기는 방법 !
이 특이한 시작과 모험의 과정을
이 페이지에 기록해둔다.
우리의 시작은 2026년 2월
시시콜콜한 대화에서부터였다.
어쩌다 노트에 빼곡히 적혀진 글자, '고수'.
고수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즐거운 논쟁.
이 강렬한 호불호의 주제가 너무 재밌어서,
본격적으로 일을 벌여보기로 했다.
그렇게 즐거운 작당 모의가 시작되었다.
분명 옛날의 나는 고수를 좋아하진 않았는데,
어느 순간 생각나기 시작하고 먹을 수 있게 되더니
지금은 생으로도 잘 먹는 지경 혹은 경지에 이르렀다.
그걸 변화시켜 준 개인적인 음식은 똠양꿍이었다.
물음표 가득한 첫인상의 맛이었는데,
문득문득 생각이 난단 말이다.
고수는 그렇게 서서히 스며들었다.
이렇게 작당 모의를 하다보니 나보다 더 한
고수의 고수를 만나게 되어 함께 기획을 하게 되었다.
찐으로 고수를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
그 가운데 나.
이렇게 세 명이 세 가지 레벨처럼
다양한 시선으로 나뉘어졌다.
주제나 대상이 즐거운데, 다음 단계로 나아가자니
이것을 어떻게 풀어야할까 하는 고민이 몇 주 지속된 것 같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어떻게 보여주지? 무엇을 할까?
하는 물음에 갇힌 한 주를 보내기도 했다.
고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무엇을 해볼 수 있을까.
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쾌한 접근이나 기회가 될 수 있을까.
갖은 고민 속에 갇혀 보내다가
여러 사람들과의 조언과 대화를 통해
길과 방향을 잡아나갔다.
크게 갖취진 덩어리로
1) 고수 음식
2) 고수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3) 고수에 대한 컨텐츠 또는 전시
4) 고수 굿즈.
네 가지 카테고리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고민했다.
소소하게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보여주고 함께 나누는 자리,
그게 가장 큰 목표.
언제나 그랬듯이.
여러 방식으로
미팅을 했다.
사람들의 반응을 수집했다.
미쳐가는 것 같은,
증식되는
여러 디자인 에셋
보여주고 싶은 컨셉에서 여러 갈래로 증식했고,
다양한 버전의 디자인 에셋을 만들었다.
고수는 더이상 음식이 아니라 상태가 되었다.
그 한 줄이 너무도 강력해서, 더할 나위없이 좋았다. 어느새 꺠달음을 얻은 것 같은, 왜 좋아하는지 거슬러 올라가 물음에 대한 답을 얻는 과정을 따라 걷는 일이 좋았다. 마치 나와 친구가 낮에 마시는 맥주를 왜 좋아하고 있지? 하는 근원적 물음에 대한 여정과 동일하게 느껴졌다.